다양한 여성성형, 질압측정으로 알맞은 시술방법 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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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를위한산부인과 댓글 0건 조회 643회 작성일 23-02-06 15:43

중년 여성들의 성고민 중 하나는 질 이완증이다. 출산, 노화, 잦은 성관계 등으로 인해 질폭이 넓어지게 되고 점점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질방귀, 요실금, 성감저하 등을 야기한다.

여성의 질압은 질 근육의 수축과 이완의 영향을 받는다. 성생활에서 중요한 질압의 단위는 mmHg이며 10mmHg 이하의 질압은 미미한 압박감을 준다. 즉, 일반적으로 최소 20~30mmHg 이상이 되어야 질방귀, 요실금 증상 완화 및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질압 개선을 위해 종종 골반저근 질 수축운동, 일명 케겔운동 등의 방법으로 자연 개선을 시도하는 이들이 있는데 매일 꾸준히 시도한다면 분명 증상에 차도는 있겠지만 확실한 개선책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올바른 답을 찾기 위해서는 질압측정을 통해 정확한 이완 정도를 먼저 파악하고 케겔운동과 더불어 의료적 처치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의료적 처치는 대표적으로 비비브2.0 등의 레이저 질 타이트닝 시술이 있다. 비비브2.0은 질 벽 깊은 곳까지 고주파 열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의 재생성과 활동을 유도하고 다시금 질 벽이 차올라 탄력 회복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비비브2.0은 초음파 에너지를 조사함과 동시에 냉매 분사 기능이 탑재돼 있어 질 벽을 차갑게 보호하기 때문에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열화상 우려도 적다. 시술시간과 회복 기간이 필요치 않고 1회 시술로도 효과가 꽤 오래 유지되는데, 환자마다 다르지만 임상실험 결과에 의하면 시술 1년 후에도 효과의 약 80%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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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정 원장 (사진=나를위한산부인과 제공)


나를위한산부인과 이은정 대표원장은 “적당한 압박의 질압은 요실금을 예방되는 것은 물론 원만한 성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치료방법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며 마취, 절개, 봉합 등 수술 과정에 대한 두려움이 많고 빠른 일상생활의 복귀를 원한다면 레이저시술이 적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치료법은 질압측정을 통한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의료진을 통해 정확하게 진단받고 충분히 상담을 진행한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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