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이완증 위한 비수술적 레이저 시술로 개선 효과 높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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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를위한산부인과 댓글 0건 조회 696회 작성일 23-02-06 15:11

출산 이후 여성이 겪게 되는 신체적 불편함 중 질 이완증은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문제를 초래하는 증상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화된다는 여타 출산 후유증과 달리 질 이완증은 한번 발병하면 좀처럼 자연치유가 어렵다.

또한, 방치하면 만성질염이나 요실금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어 증상이 발견된다면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질 이완증을 앓는 환자들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을 망설이는 이유는 수술적 방법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일반적으로 질 성형을 한다고 하면 수술적 방법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질은 여성의 신체기관 중 가장 연약한 부위고 자궁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으므로 칼을 대는 것에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와 같은 경우라면 질 이완증 치료를 위해 ‘비비브(Vivive) 2.0’ 레이저 질 타이트닝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비비브 2.0 레이저 시술은 고주파 열에너지를 활용해 질 내부의 조직 재생을 유도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모하는 치료법이다.

탐폰보다 작은 크기의 팁을 질에 삽입한 후 고온의 모노폴라를 360도로 고르게 조사해 질 수축과 질 쿠션감을 향상시킨다. 이와 동시에 쿨링 시스템으로 시술 내내 질 표면을 차갑게 유지해 통증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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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정 원장 (사진=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제공)



또한 마취와 절개가 없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시술 시간은 약 1시간 내외로 이루어지고 별도의 휴식 기간 없이 일상생활을 바로 이어갈 수 있다. 빠르면 1~2주 내에서 통상적으로 한 달 이후부터 시술 효과가 나타나며,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신체적으로 부담감이 적은 시술이지만 질에 높은 열에너지를 가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되는 만큼 높은 난이도를 가진다.

이에 대해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대표원장은 “에너지의 조사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지 않는다면 화상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해당 시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겸비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은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이 외의 여성 건강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1:1 맞춤 진료를 수행하는 산부인과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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